[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SF9 이재윤이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래퍼 한해, SF9 이재윤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에 인턴 플래너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이번 주제는 '맞춰주는 연애'다"라고 밝힌 후 이재윤에게 "리콜남이 X한테 다 맞춰줬잖아. 데이트 장소, 음식 메뉴 등. 이렇게 맞춰주기만 하는 연애를 하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근데 외모가... 외모가 어? 어! 맞춤 외모기 때문에 상대방이 맞춰주는 연애하겠지", 장영란은 "그런 스타일 같아. 외모가 맞춤이야! 연애 맞춤. 맞춰줄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자 이재윤은 "제가 볼 때는 저는 항상 남자던 다 맞춰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성유리는 "면 요리 싫어하는데 면만 먹기 가능하냐?"고 물었고, 이재윤은 "전 대화를 할 거 같다. '네가 좋아하니까 먹는데 다음엔 다른 것도 먹자'"라고 모법 답안을 내놨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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