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강남이 '자고 만남 추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답답한 조카랑 MZ논란으로 싸우다가 상화까지 나섰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은 이상화의 조카는 MZ세대에 관한 밸런스 게임을 했다.

그중 자고 만남 추구를 뜻하는 '자만추'에 대해 강남은 "당연히 가능"이라고 답했고, 멀리서 듣고 있던 이상화는 "나는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조카는 "그럼 내가 여기서 무슨 말을 해. 고모가 뭐라고 할 것 같다"며 눈치를 봤다. "뭐라고 안 할게"라는 이상화의 말을 듣고서는 "아니 뭐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더해 강남은 "요즘 애들은 그런 상황이 더 많지 않을까. 그리고 내가 어렸을 때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얘기하면…"이라며 살짝 망설이다가 "잠깐 자기 나가있으면 안돼?"라고 이상화에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귀자고 말해야 사귀는 것이다' VS '그 말 안해도 사귈 수 있다'라는 질문도 주어졌다.

강남은 "근데 그런 거 있다. 사귄다고 얘기 안하고 친구들을 만났을 때 '내 여자친구야' 이렇게 하는 순간 여자가 심쿵한대"라며 조카에게 "너는 무조건 사귀자고 말해야 하냐"고 물었다. 조카는 "그런 것 같다"며 누가 봐도 연인 사이 같아도 "'우리 사귀는 거 맞지?' 확인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