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뀌면서 깨끗한 피부표현과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색조 제품이 인기다.

12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립 메이크업 상품인 틴트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210%, 쿠션, 파운데이션, 컨실러 등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 거래액은 155%, 쉐딩, 하이라이터, 치크 등 상품 거래액은 약 300% 각각 늘었다.

마스크 해제 이후 입술을 강조하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장 핫하다.

젠더뉴트럴 브랜드 라카는 젤링 누드 글로스 컬러라인을 최근 총 6종으로 확대했다. 투명한 젤리 제형의 포뮬러로 무겁고 끈적이는 단점을 타파, 오일 텍스처로 가볍게 발리면서 풍부한 광택을 구현한다. 자연스러운 누드컬러가 생기로운 인상을 완성한다.

에스쁘아는 슬림 립스틱 ‘더슬릭 립스틱 크림매트’를 선보였다. 발색이 부드럽게 퍼지는 소프트 블러 이펙트로 손쉽게 섬세한 블러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입술에 보습감을 선사하는 센텔라오일 특허성분을 더했다.

블러쉬, 하이라이터 또한 간단한 터치로 생기 넘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해 봄철에 많이 팔린다.

홀리카 홀리카는 바닷가의 다채로운 조개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라이크 쉘 컬렉션’을 출시했다. 쉘 글로우 하이라이터는 조개와 진주의 반짝임과 뽀얀 무드를 담아 은은하게 빛난다. 소성 기법으로 만들어져 곱고 미세한 입자가 피부에 투명하게 발색된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깨끗한 인상을 완성하는데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작업이다. 무너짐 없이 탄탄하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성 파운데이션, 쿠션 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2월 라이프 브랜드 ‘드롭드롭드롭’과 협업을 통해 패키지 디자인을 강화한 ‘에센스 커버 팩트 뉴 오리지널 드롭드롭드롭 에디션’을 출시했다. 수분 에센스를 70% 함유해 피부 속을 촉촉하게 채워주고, 특허받은 ‘커버 파우더’와 ‘피지 흡착 파우더’를 함유해 잡티나 홍조를 얇고 균일하게 커버해준다.

LG생활건강 프레시안은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 2종을 출시했다. 표현하고 싶은 피부 타입에 따라 섬세한 피부를 표현하는 세미 매트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과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하는 내추럴 글로우 ‘에그라이크 글로우 파운데이션’으로 출시했다.

프레시안 관계자는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에는 독자적인 스킨 기술이 만들어내는 얇은 레이어링 커버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사진 = 각사]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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