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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경쟁'했던 베테랑 유격수, LAD와 1+1년 137억 연장계약 체결
23-02-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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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다저스가 지난해 주전 유격수를 맡았던 트레이 터너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떠나보낸 뒤 영입한 미겔 로하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MLB.com'의 후안 토리비오와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5일(한국시각) "LA 다저스가 미겔 로하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에 따르면 계약규모는 1+1년 최대 1100만 달러(약 137억원)로 2024시즌 500만 달러(약 62억원)을 보장받고, 2025시즌 500만 달러의 구단 옵션과 바이아웃 100만 달러(약 12억원)가 포함됐다.

다저스는 이번 겨울 주전 유격수 터너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필라델피아로 이적하는 모습을 지켜만 봤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겨울 행보는 다소 소극적이다. '사치세'를 낮추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저스는 터너를 떠나보낸 후 유격수 자원에 공백이 생겼다. 미국 현지 언론은 한때 '트레이드를 통해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김하성이 아닌,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미겔 로하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로하스는 지난 2014년 다저스에서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5년부터는 줄곧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고,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955경기에서 734안타 39홈런 269타점 309득점 46도루 타율 0.260 OPS 0.67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로하스는 타격보다는 수비가 더 돋보이는 선수다. 로하스는 내야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동안 유격수(674경기)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고, 지난해에는 유격수로 136경기에 출전하며 실책은 단 7개에 불과했다.

수상 이력은 없지만, 수비력도 나쁘지 않다. 로하스는 지난해 김하성과 함께 내셔널리그 유격수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경쟁을 펼쳤고, 통산 두 차례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꼽힌 바 있다.

최근 FA 시장에 유격수 자원이 쏟아져나왔고, 향후 몇년간 특급 유격수를 영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저스는 1+1년 총액 1100만 달러 계약을 통해 2025년까지 주전 유격수를 맡을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미겔 로하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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