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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캠프 같은 LG스프링 캠프 "코치님 살려주세요!" [곽경훈의 현장]
23-02-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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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 곽경훈 기자] '먼저 떨어지는 사람은 추가 벌칙이 있다!'






2일(한국시각) 미국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샌프란시스크 자이언츠 베이스볼 콤플렉스 진행된 '2023 스프링캠프'에서 LG 투수조 선수 김윤식과 성동현은 울부 짖었다.

투수조 선수들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훈련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그리고 간단한 캐치볼로 워밍업을 한 뒤 러닝을 시작했다.

런닝 후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마운드로 모였다. 수비 훈련을 시작했다. 1루 베이스 커버와 2루 베이스 커버 훈련을 했다. 경현호 코치와 김광삼 코치의 주도하에 선수들은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그리고 가장 실책은 많이 한 김윤식과 성동현은 마운드에 남았다. 나머지 선수들은 중식을 위해 이동했다. 마운드 앞에 앉은 두 선수에게 코치들은 다리를 들게 했다. 그리고는 신발 위에 글러브를 올렸고, 그 위에는 모자를 얻었다.

김윤식과 성동현은 처음에는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자 다리는 점점 밑으로 내려왔고, 다리는 후들 거렸다. 김광삼 코치와 경현호 코치는 선수들의 앞으로 다가가 다리를 올리라고 재촉을 했다. 선수들은 대답은 했지만 다리를 쉽게 올리지 못했다.

선수들은 "코치님 살려주세요"를 외치며 도움을 청했다. 코치들은 짓궂게 선수들 앞에서 "조금만 더 참자"라고 이야기했다.

잠시 후 김광삼 코치와 경현호 코치는 "이제 그만" 말이 끝나자 마자 선수들은 다리를 내려 놓으며 바닥에 누웠다. 애리조나 캠프에서 선수들은 그 어떤 훈련보다 힘든 벌칙을 수행했다.



▲김광삼 코치가 김윤식에게 벌칙을 똑바로 수행하라고 다그치고 있다.


▲경현호 코치가 성동현의 벌칙 자세를 고쳐주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의 강렬한 태양처럼 두 선수의 얼굴을 달궈지고 있다.

김윤석과 성동현은 식사 후 투수조 선수들과 함께 오후 훈련을 이어갔다.

한편 김윤식은 평소 우상이었던 은퇴한 LG 이상훈의 배번인 47번을 달게 되었다. 2020년 입단해 57번 배번을 달았던 김윤식은 2022 시즌 후반 차명석 LG 단장에서 배번 47번을 달고 싶다고 부탁했고, 이상훈 전 LG 선수에게 47번을 달아도 될지 물어보고 허락을 받게 되었다.

[애니조나 캠프에서 가장 흔든 벌칙을 수행하는 LG 김윤식과 성동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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